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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프로농구 KBL

담합 때문에 없앴던 KBL 득점·리바운드·어시스트 등 개인 타이틀 20년 만에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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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KBL


득점·리바운드·어시스트 등 프로농구 계량 부문 기록상이 20년 만에 부활한다.

KBL은 2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제29기 정기총회 및 제4차 이사회를 열고 2023~24시즌부터 6개 계량 부문 개인상을 재시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상 항목은 득점, 3점슛,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 등이다.

KBL은 지난 2003~04시즌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타이틀 수상을 위한 담합이 발생한 이후 2004~05시즌부터 계량 부문 시상을 모두 폐지했다.

KBL은 “선수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동기를 부여할 기회를 다시 마련했다”면서 “리그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KBL은 또 기존 개인 타이틀 중 수비5걸, 심판상 등은 폐지하기로 했다.

홍지민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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