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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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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아빠 됐다…“25일 건강한 여아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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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세계일보 자료사진


가수 존박(박성규·35)이 결혼 1년 3개월만에 아빠가 됐다.

26일 존박 소속사 뮤직팜 측은 “존박 부부는 지난 25일 16시께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존박 부부와 태어난 아이에게도 많은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존박은 지난해 6월 12일 1년여간 열애한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결혼 1년 3개월여만에 득녀 소식을 전한 것.

존박은 팬들에게 자필편지로 결혼 소식을 알리며 “작년 이맘때쯤 알게 되어 저에게 많은 힘이 되어준 소중한 사람이 있다. 행복이라는 것을 알게해 준 그 사람과 미래를 함께 하기로 약속했고, 현재 떨리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존박은 미국에서 자란 한국계 미국인으로, 2010년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9’에서 톱20에 들어 이름을 알렸다. 같은해 출연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2’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인기를 얻었고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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