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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이틀째 경기에서 박혜진이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박혜진은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여자 53㎏급 결승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타이완의 린웨이준을 제압했습니다.
어제(25일) 남자부 장준에 이어 우리 태권도 선수단 두 번째 금메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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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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