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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선수 8명' 러닝타깃 2관왕 기적..."언제든 1·2등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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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국내 선수가 단 8명에 불과한 사격 러닝타깃이 단체전 2관왕에 올랐습니다.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지만, "언제든 1·2등을 할 수 있는 실력"이라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최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전날 정상 단체전과 마찬가지로 정유진, 하광철, 곽용빈으로 꾸려진 대표팀.

    혼합 단체전에서도 1,116점을 기록하며 2번째 금메달을 땄습니다.

    러닝타깃은 표적 속도가 일정한 정상 종목과 무작위로 표적 속도가 바뀌는 혼합으로 나뉘는데, 정상 단체전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입니다.

    정유진이 377점, 하광철과 곽용빈이 각각 373점과 366점을 기록했습니다.

    정유진은 정상 개인전에 이어 혼합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러닝타깃은 2004년 이후 올림픽 정식 종목에서 제외되면서 훈련 등 여러 부분에서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정유진 / 러닝타깃 혼합 단체전 금메달·개인 동메달 : 이것저것 기쁨도 있고 이런 게 많이 교차가 돼서 갑자기 그냥 울컥한 것 같습니다. 안 울려고 했는데 갑자기 후배들 앞에서 울어서, 눈물을 보여서….]

    국내에 남자 러닝타깃 선수는 8명뿐입니다.

    [하광철 / 러닝타깃 혼합 단체전 금메달 : 어떻게 보면 1등에서 8등밖에 없는 거잖아요. 그 1등에서 8등의 선수가 국제 대회 나오면 언제든지 1·2등 할 수 있는 선수이고요.]

    10m 공기소총 혼성 경기에선 박하준과 이은서가 접전 끝에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YTN 최기성입니다.

    영상편집 : 김혜정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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