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지원 기자(인천)] 제르소, 무고사가 상대 골문을 겨냥한다.
인천 유나이티드(한국)는 3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카야 FC 일로일로(필리핀)와 2023-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G조 2차전을 치른다. 인천은 1승(4득점 2실점)으로 1위, 카야는 1패(1득점 3실점)로 4위다.
창단 첫 ACL 무대를 밟고 있는 인천은 1차전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원정에서 4-2로 대파했다. 두 번째 상대는 조 최약체인 카야로, 홈경기를 맞이하게 됐다. 카야는 필리핀 풋볼 리그에서 우승하며 본선을 밟았는데, 지난 2021년 대회에서 6전 전패(2골 16실점)로 탈락한 바 있다. 지난 산둥 타이산과의 1차전 홈경기에서 1-3으로 패배하기도 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인천은 3-4-1-2 포메이션을 내세운다. 제르소, 무고사, 에르난데스, 음포쿠, 문지환, 강윤구, 델브리지, 김건희, 권한진, 민경현, 김동헌이 출격한다. 벤치에는 천성훈, 박승호, 김대중, 김동민, 박진홍, 김보섭, 박현빈, 김민석, 이태희, 정동윤, 김도혁, 이명주가 포함됐다.
인천은 지난 주말 수원 삼성과의 리그 경기에서 김보섭, 무고사, 박승호, 정동윤, 김도혁, 이명주, 김준엽, 오반석, 김동민, 김연수, 김동헌을 내세운 바 있다. 당시와 비교해서 상당수의 인원이 변화됐다.
사진=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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