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아 |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피겨 여자 싱글 '차세대 에이스' 신지아(영동중)가 2023 MBN 여성스포츠대상 8월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다.
MBN은 5일 "2023-2024시즌 국제빙상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와 5차 대회에서 연속 금메달을 따낸 신지아를 8월 MBN 여성스포츠대상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지아는 이번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여자 싱글에서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면 2년 연속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그랑프리 파이널 역시 지난해(은메달)에 이어 2년 연속 출전이다. 한국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두 시즌 연속 출전하는 것은 김연아(2004년·2005년) 이후 처음이다.
신지아는 "우승과 함께 이렇게 뜻깊은 상까지 받게 돼 정말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MBN 여성스포츠대상 심사위원회는 "한국 피겨의 차세대 에이스로서 올 시즌 첫 출전에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을 거뒀다"면서 "실력이 급성장 중이라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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