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도 넘은 플레이, 격투기 보는 줄…소환된 우즈벡의 '그 장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잡기!

팔꿈치!

몸통 박치기!

격투기인가요?

항저우 아시안게임

4강전

시작부터 거칠었던

우즈베키스탄

전반 4분 만에 실점하자

당황한 듯…

'도 넘은' 플레이 'ON'

카메라에 찍힌 사진 속

우리 선수들은 모두 쓰러지는…

잡아당기고,

점프하면 밀어버리고,

깊고 높은 태클에 데굴데굴…

'공'을 못 막겠으니

'선수'를 막겠다는 건가?

물론 이런 몸싸움 역시

축구의 일부

그러나…

심판의 휘슬이 울리지 않자

그 수위는 점점 높아만 가는데

급기야

위험천만한

'양발 백태클'까지

발목 붙잡고

쓰러진 엄원상

경기는 이겼지만…

엄원상은

일본전 출전 불투명

우즈벡 감독은

"한국 선수들이 쓰러지며 시간을 끌려고 했다"

도리어 한국 축구 저격까지…

팬들은 애써 지웠던

'우즈벡 악몽' 떠올렸다

2015년 킹스컵

공중볼에 '날아 차기'

볼 뺏기면 '3단 펀치'

전 세계를 놀라게 한

'폭력 축구'

우즈벡 축구협회가

공식 사과했던

'그 장면' 소환



홍지용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