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출산 앞두고 태교 전념
강소라가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 플럼에이앤씨 제공 |
배우 강소라가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
16일 소속사 플럼에이앤씨 측 관계자는 본지에 "강소라가 둘째를 임신했다. 연말에 출산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강소라는 2020년 8세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21년 4월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딸을 품에 안으며 부모가 됐다. 당시 강소라는 출산 소식을 전하며 이후에도 활발하게 활동할 것을 예고해 시선을 모았다. 현재 둘째를 임신한 강소라는 태교에 전념하는 중이다.
한편 강소라는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닥터 챔프' '우리집 여자들' '닥터 이방인' '미생' '맨도롱 또똣' '변혁의 사랑', 영화 '써니' '파파로티' '자전차왕 엄복동' '해치지않아' 등에 출연하며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었다.
지난 1월에는 ENA '남이 될 수 있을까'를 통해 6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강소라는 제작발표회를 통해 "데뷔할 때보다 더 떨린다. 일을 쉬다 보니 예전처럼 잘할 수 있을지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자신을 도와준 출연진과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해 현장에 훈훈함을 더한 바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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