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이슈 한국인 메이저리거 소식

SSG, 9월 MVP에 김광현-한유섬 선정...기부금 300만원 적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SSG 9월 월간 MVP에 선정된 한유섬. 사진제공 | SSG 랜더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SSG 김광현(35)과 한유섬(34)이 팀 9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SSG는 1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과 홈경기에 앞서 ㈜도드람푸드와 함께 ‘도드람한돈 9월 MVP’ 시상식을 진행했다.

SSG는 올시즌부터 월간 성적이 가장 뛰어난 투수와 야수 각 1명을 선정해 ‘도드람한돈 월간 MVP’를 운영하고 있으며 9월 MVP에는 투수 김광현, 야수 한유섬이 뽑혔다.

투수 MVP로 선정된 김광현은 5경기에 선발 등판해 27.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하는 등 팀 선발진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야수 MVP는 한유섬이 선정됐다. 한유섬은 20경기에 출장해 28안타, 타율 0.431, 2홈런 10타점을 기록했다. 타율 부문에서는 9월 리그 전체 1위를 달성했다.

스포츠서울

SSG 9월 월간 MVP에 선정된 김광현. 사진제공 | SSG 랜더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광현은 “9월 MVP로 선정돼 기쁘다. 한 시즌 동안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돌려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유섬은 “팀이 필요한 상황에 활약할 수 있어 기쁘다. 야구를 통해 어려운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점 또한 기쁘다”고 말했다.

‘도드람 월간 MVP’의 시상금은 한 선수당 100만원이며 그중 25만원은 수상자의 이름으로 저소득층 가정의 식사 반찬을 지원하는 ‘사랑의 반찬’ 기부 활동을 위해 적립된다.

올시즌 총 300만원의 금액이 적립됐으며 SSG와 도드람은 시즌 종료 후 이를 기부할 계획이다.

한편, 도드람과 SSG는 지난해 야구장 ‘도드람 홈런존’ 운영과 승리 경기 투수 성적에 따라 적립한 1125만원을 통해 인천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을 전달한 바 있다. raining99@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