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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이슈 연예계 방송 조작 의혹

'스우파2', 투명성과 공정함에 목숨 걸었다..조작 논란 싹 잘라내 [Oh!쎈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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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소영 기자] 엠넷 측이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미션 영상 조회수 조작 의혹을 해명하며 프로그램을 더욱 투명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스우파2’ 측은 19일 OSEN에 “온라인에서 제기된 의혹을 확인한 즉시 해당 데이터를 재점검했다. 투표가 진행된 글로벌 플랫폼 측으로부터 자체적으로 유효하지 않은 데이터가 필터링 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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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스우파2’ 배틀 퍼포먼스 미션 영상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일부 크루의 영상을 보면 조회수는 그대로인 반면 좋아요 수가 이상할 만큼 늘어났다는 것.

이 같은 목소리에 제작진은 다시 한번 투표 시스템을 점검했고 시청자들의 의혹을 해소시킬 유의미한 결과를 냈다. 워낙 조작 논란에 민감한 시청자들이라 그 어느 때보다 투명성과 공정함에 목숨을 건 제작진이다.

‘스우파2’ 관계자는 “국내외 시청자들의 소중한 의견이 크루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관심과 응원을 쏟아주는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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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우파2’는 최고의 스트릿 댄스 크루를 찾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2가 지난 8월부터 시작됐고 글로벌로 판을 넓혀 원밀리언(1MILLION), 베베(BEBE), 딥앤댑(DEEP N DAP), 잼리퍼블릭(JAM REPUBLIC), 레이디바운스(LADYBOUNCE), 마네퀸(MANNEQUEEN), 츠바킬(TSUBAKILL), 울플러(Wolf'Lo)가 치열한 춤 싸움을 벌이고 있다.

현재는 츠바킬과 딥앤댑의 탈락으로 여섯 크루가 파이널을 향해 달리고 있다.

경연이 끝난 뒤에는 전국투어 콘서트로 다시 한번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스우파2-온 더 스테이지'는 12월 1일 서울을 시작으로 12월 9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부산 공연이 진행된다. 이후 12월 16일 대구 엑스포 동관, 12월 2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12월 25일 수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12월 30일 광주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전국 투어의 마침표를 찍는다.

/comet568@osen.co.kr

[사진]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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