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미쓰에이 이후 '이두나!'에서 그룹 활동을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4일 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수지가 히메컷을 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넷플릭스 '이두나!'의 주인공 수지는 아이돌 연기를 준비했던 과정을 회상했다. 수지는 '이두나!' 속 드림스윗 무대는 실제 케이콘에서 촬영을 했다고 전하며 입을 열었다.

수지는 "일단 너무 재미있게 연습을 했고, 저도 굉장히 오랜만에 춤을 추는 것이기도 했다. 그룹이랑 호흡을 맞추는 것도 오랜만이고, 또 아성 언니도 그런 게 처음이었다"라며 아이돌 활동을 오랜만에 했다고 밝혔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어 수지는 "라치카 멤버인 시미즈랑 리안 언니는 그런 거에 너무 익숙해서 저희를 잘 리드해주셨다"라며 라치카 멤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수지는 "처음 연습할 때 '엉망진창이다'라고 할 정도로 '우리 괜찮을까' 싶었다"라며 무대 연습 도중 느꼈던 고충을 고백했다.

그러나 연습 시간도 많이 없었기에, 중간중간 안무도 쉽게 바꾸는 노력을 했다고 전하며 수지는 "연습을 계속하다 보니까 팀워크도 맞아갔다. 재미있게 연습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수지는 그룹 미쓰에이로 활동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실제 가수 활동 시 특히 신경 썼던 부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수지는 "제가 활동했을 때는 머리카락이 자연스럽게 날렸으면 좋겠어서 헤어스프레이를 사용하지 않았다"라며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머리카락이) 날리고 얼굴에 막 붙고 하는 격렬한 느낌을 좋아해서 그렇게 했었다. 근데 두나는 앞머리가 있다 보니까 흘러내리지 않게 아주 강한 스프레이로 고정했다"라며 '이두나!'와 미쓰에이 활동의 차이점을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저는 올라갈 때 항상 신발을 체크한다. 신발이 헐렁하거나 너무 타이트하면 집중이 안 된다. 인이어 줄도 움직이다 보면 너무 타이트하면 빠질 수 있어서 넉넉히 감는 걸 체크했다"라며 경력직 아이돌미를 뿜어냈다.

사진 =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