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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 강♥’ 제이제이, 임신설 해명 “임신이었으면 서둘러 알렸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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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TMI Jee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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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줄리엔 강의 예비신부인 운동 크리에이터 제이제이가 임신설에 대해 해명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TMI JeeEun’에는 ‘옷 다입고(?) 찍은 첫 커플잡지화보. 근데 웨딩잡지?! 11시간 촬영, 실화인가?’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제이제이는 최근 진행한 셀프 웨딩 촬영을 언급하며 “한 룩에서 10만 원이 들었다고 했지 전체 비용이 10만 원이라고는 안 했다. 꽃 값만 9만 원이었다. 총 예산은 대략 30만 원 정도 들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잡지사에서 연락이 왔다며 “저희 커플 웨딩 화보 촬영 의뢰가 왔다. 그냥 촬영이 아니라 프로젝트라더라. 요즘 결혼율이 떨어지니까 국가와 결혼 장려 프로그램을 한다고 한다. 감사하게도 저희 커플이 모범 사례로 인터뷰하고 촬영하면 동기부여를 받아 결혼을 하지 않을까 해서 섭외하게 됐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제이제이는 “솔직하게 좀 고민스러웠던 것 하나가 있었다”라며 “나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을 내 식전까지 안 보여주고 싶었다. 그런데 사진을 찍게 되면 좀 더 드레스같이 생긴 옷을 입게 되지 않나. 그래서 그게 좀 걱정이다. 일 때문에 내가 생각했던 걸 깨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던 건 사실이다”라고 털어놨다.

줄리엔 강과 함께 화보 촬영에 나선 가운데, 메이크업을 마친 줄리엔 강은 “우리 진짜 무슨 모델 커플같다. 피부가 완벽하다. 나는 메이크업이 싫다. 너무 가짜 같고 올드 차일드 같다”라며 웃었다.

의상부터 촬영까지 셀프로 진행했던 제이제이는 “셀프 웨딩 화보 촬영 영상을 보더니 ‘제이제이가 배가 나온 것 같다. 혹시 임신 아니냐’라는 말이 있더라. 저도 사람인데 살이 찔 수 있는 거다. 만약 임신이었으면 서둘러 알릴 거다. 살이 찌니까 배가 나오더라”라고 임신설을 해명했다.

제이제이는 줄리엔 강과 함께 웨딩 화보 촬영을 마쳤다. 그는 “셀프 웨딩 화보와 스튜디오에서 찍는 화보를 두 개 다 경험했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라며 “웨딩 사진은 찍고나면 안 본다. 기억에 남는 건 준비했던 과정이다. 셀프 웨딩이 좋았던 건 같이 꽃 사러 가고 옷도 입어본 기억이 나중까지 남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한 “잡지 촬영은 전문가의 손길을 받으니까 결과물이 굉장히 아름답더라. 뭘 선택해도 좋지만 중요한 건 과정에서 서로가 재밌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줄리엔 강은 “둘 다 재밌게 했다”라고 전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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