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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중국 상하이 12월 9일 개최…이창호 로드투UFC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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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이래 4번째 UFC 중국대회

밴텀급 결승 이창호 우승시 UFC 본무대 계약



헤럴드경제

UFC 대회장 [U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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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오는 12월 9일(이하 한국시간) 중국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상하이(이하 UFN 상하이)’와 ‘ROAD TO UFC 시즌 2(이하 로드투 2)’ 결승전이 개최된다.

1일 이를 발표한 UFC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중국 본토에서 열리는 네 번째 UFC 대회로, 상하이 체육협회와 상하이 쉬후이 체육국과 협조하여 최근 리노베이션을 마친 쉬후이구 상하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방 정부 당국은 대회 날짜를 허가했다.

UFN 상하이 대회에서 함께 열리는 로드투 2에선 4체급 결승전이 열리며, 특히 밴텀급 결승에 ‘블랙홀’ 이창호(29)가 출격한다. 승리시 우승자 타이틀과 함께 UFC 본무대 계약권을 얻는다.

케빈 장 UFC 이사 겸 아시아 지사장은 “열정적인 관중들을 위해 또 한 번 멋진 대회를 열고, 중국의 신세대 파이터들을 선보일 것이 무척 기대된다”며 “UFC 아시아 본부가 자리잡은 상하이에서 최초 중국대회 이후 다시 대회 개최를 하는 건 중국 MMA의 성장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리기에 적합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UFC 공식 파트너인 리오 스트롱(RIO Strong)이 프리젠팅 스폰서를 맡는다. 엔데버 차이나는 다시 한번 상하이 UFC 대회 공식 프로모터로 참여한다.

앞서 이창호는 지난 8월 27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드투 2 준결승에서 다얼미스 자우파스(23·중국)를 3라운드 3분 35초 TKO로 꺾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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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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