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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이다인, '연인' 끝까지 간다 "초기에도 촬영..완주 의지 커"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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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이다인이 임신 소식을 밝혔다. 촬영 중인 '연인'의 연장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이다인 또한 주위의 축하 속에 조심스럽게 완주를 준비 중이다.

1일 이다인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감사하게도 이다인 배우에게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다인이 현재 임신 중인 상태로 내년 2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4월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결혼한 이다인은 결혼 7개월 만에 임신 사실을 밝히며 빠르게 부모가 됐다. 이에 엄마, 아빠로 인생의 새로운 막을 열 이승기, 이다인 부부를 향해 주위의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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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다인은 MBC 금토드라마 '연인'에 출연 중이다. '연인'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 공교롭게도 이다인의 임신 발표와 같은 오늘(1일) MBC는 "'연인'의 연장을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국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중계에 따라 '연인'의 편성 또한 조정될 수 있는 가운데, 후반부 중요 장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실제 '연인' 제작진은 현재 촬영 후반부에 접어들었다. 다만 주요 장면의 완성도를 위해 단 몇 장면도 상당한 시간을 들여 촬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트1과 파트2 사이 공백기 또한 작품의 완성도를 위한 조치였던 것으로 알려진 만큼 후반부 작업에도 상당한 공을 쏟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 가운데 이다인은 작품의 주요 캐릭터 경은애 역으로 출연 중이다. 극 중 경은애가 여자 주인공 유길채(안은진 분)의 목숨도 함께 하는 친구로 남다른 우정을 보여주며 호평받고 있는 상황. 이다인은 한창 조심해야 할 임신 초기에도 '연인' 촬영을 소화하기 위해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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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그는 안정기에 접어들며 후반부까지 작품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는 귀띔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OSEN에 "이다인 씨가 이미 임신 초기였을 때에도 각별히 주의하며 조심스럽게 촬영에 임했다. 특히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신경을 써온 것으로 안다. 작품과 함께 촬영 또한 후반부, 이다인 씨의 분량도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배우의 완주 의지가 크다고 들었다. '연인'의 마지막까지 주연 배우로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다. 남자 주인공 이장현 역을 맡은 배우 남궁민의 열연이 큰 호평을 받으며 신드롬급 인기를 얻고 있다. 총 20부작으로 제작돼 16회까지 전파를 탔으나 현재 연장을 논의 중인 상태다.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MBC, 9아토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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