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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보니 허니문 베이비…'2월 출산' 이승기♥이다인, 혼전임신 아니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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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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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 부부가 2세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1일 "이다인 배우와 가정에 찾아온 소중하고 기쁜 소식 전해드리고자 한다. 감사하게도 이다인 배우에게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라고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어 "현재 이다인 배우는 건강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내년 2월 찾아올 축복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이다인 배우에게 찾아온 소중한 축복에 따스한 시선과 사랑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 측 또한 "이승기 가정에 찾아온 귀한 생명의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한다"라며 "이승기는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내년 태어날 새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이어 "이승기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한다. 언제나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2021년 5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고 공개 열애 2년 만인 지난 4월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그러나 결혼식 직후 혼전 임신설이 불거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다인의 드레스, 붓기, 낮은 구두 등을 지적했고 이다인이 결혼식 내내 커다란 부케를 사용해 배를 가렸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또한 이다인의 친언니인 배우 이유비가 축하글에 덧붙인 아기 천사 이모티콘 역시 혼전 임신설에 불을 붙였다. 그러나 당시 양측은 "혼전 임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후 이다인은 드라마 '연인'으로 3년 만에 연기에 복귀하며 임신설을 확실히 일축시켰다. 이승기 역시 JTBC '피크타임' MC로 복귀했고, 5월부터 아시아 투어에 돌입하며 이같은 소문은 잦아들었다.

그리고 결혼 7개월 뒤인 11월, 임신 소식을 전하며 두 사람에게 허니문 베이비가 생겼다는 소식을 전하게 된 것.

특히 이승기와 이다인은 혼전임신설을 의식한 듯 "내년 2월 찾아올 축복"이라며 출산 예정 시기를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2월 출산이라면 약 10개월 전인 4월 결혼 당시에는 임신이 아니었거나 임신 사실을 알기 어려울 만큼 극 초기였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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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덩이 아기를 기다리고 있는 덕분일까. 새로운 가족 탄생의 기쁨과 함께 이승기와 이다인은 MBC '연인'의 흥행과 더불어 JTBC '싱어게인3'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일과 가정에서 모두 겹경사를 맞이하게 됐다. 든든한 가족이 생긴 이들 부부가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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