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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라붐 해인이 11월 26일 결혼한다.

3일 소속사 알앤디컴퍼니는 엑스포츠뉴스에 "해인이 오는 11월 26일 경기도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7일 해인은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렸다.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으로, 해인은 "고민을 거듭할 수록 이 친구에 대한 확신이 들었기에 결혼을 결심했다. 저희는 귀엽고 풋풋했던 19살부터 좋은 친구로 인연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당시 해인은 "감사함으로 결혼 준비를 하던 중, 저희에게 행운 같은 아이가 찾아왔다"라며 "아이의 심장 소리를 듣고, 이루 말할 수 없는 감동이 몰려왔다. 감동스러운 기쁨과 동시에 책임감이 굳건해지는 순간이었다. 생에 처음 느껴보는 감정과 벅차오르는 순간들을 겪으며, 저는 요즘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인은 2014년 '상상더하기' 역주행 기록을 세운 그룹 라붐으로 데뷔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