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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 사고' 제레미 레너 "팬들에게 받은 응원 돌려주는 게 내 의무"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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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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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제설 작업 중 조카를 구하려다 사고를 겪은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가 지난 10개월 간 모든 치료법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제레미 레너는 7일(현지시간) "지난 1월 14일부터 모든 종류의 치료법을 동원하고 있다"는 글과 함께 물리치료와 펩티드 주사, 줄기세포 등의 치료법으로 재활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최고의 치료법은 이곳에 있고자 회복하고 나아지려고 노력하는 나의 마음과 의지였다"면서 "그렇게 하는 게 나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내 삶을 낭비하는 것이 아닌, 나의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내가 견딜 수 있도록 힘을 준 여러분 모두에게 돌려주는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앞서 제레미 레너는 지난 1월 1일 제설 작업 도중 제설기에 깔리는 사고를 입어 30개 이상의 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두 차례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던 그는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1월 26일 반중력 러닝머신 위에서 걷는 모습을 공개하며 놀라운 회복력을 자랑했다.

이어진 지난 4월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레너베이션'의 공개를 앞두고 레드카펫 프리미어 행사장에 모습을 비추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가수로서도 활동하는 제레미 레너는 지난달 새로운 트랙을 녹음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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