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Marie Clair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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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원이 절친한 사이인 임영웅과 서로를 어떻게 부르고 있는지 밝혔다.

유튜브 채널 'Marie Claire Korea'는 지난 8일 '정동원 마리끌레르 프로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정동원은 최근 자주 만나는 사람으로 임영웅을 꼽았다. 그는 "저희 둘만의 특별한 호칭이 있다"며 "서로 전화해 정동원군, 임영웅군이라고 부른다. 요즘 자주 만나니까 정말 좋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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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은 내년 목표에 대해 "키 180㎝ 되기가 목표"라며 "현재 제 키가 173~174㎝ 정도다. 지금도 만족하고 있긴 한데 조금 더 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취미로 드라마, 영화 시청을 꼽았다. 정동원은 "제가 연기에 도전한 이후 이미 봤던 드라마, 영화를 다시 보면 느낌이 다르더라"며 "내가 저 상황이었으면 이렇게 했을 텐데 상상하면서 작품을 보고 있다"고 했다.

정동원은 존경하는 선배로는 가수 박효신, 배우 황정민을 선택했다. 그는 "박효신 선배님을 보며 항상 공부하고 있다"며 "황정민 선배님이 나오는 작품은 안 본 게 없다. 여러 번 봐도 질리지 않고 항상 멋지다"고 덧붙였다.

최근 정동원은 영화 '뉴 노멀' 출연으로 연기 도전에 나섰다. 스릴러 영화인 뉴 노멀에는 최지우, 이유미, 최민호, 피오, 하다인 등도 출연한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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