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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은 UFC 출신 롱주에게 타격에서, 박재현은 하라구치 신에게 레슬링에서 밀렸다. 둘 다 3라운드 종료 0-3으로 판정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홈그라운드로 돌아왔다. AFC(엔젤스파이팅)에서 새 출발을 다짐한다. 다음 달 9일 베트남 그랜드 호짬(The Grand Hotram) 리조트 특설 케이지에서 열리는 AFC 29에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로드 투 UFC 출전을 위해 나란히 타이틀을 반납했던 두 파이터는 챔피언 벨트를 되찾으려고 한다. 박호준 AFC 대표는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김상욱은 웰터급 타이틀전에, 박재현은 라이트급 타이틀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상대는 추후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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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은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애제자다. 정찬성은 "박재현은 한 번 배운 기술은 몸에 익을 때까지 연습해 자기 것으로 만든다"며 끈기가 천재라는 의미로 '천재 1호'라는 별명을 붙였다. 2019년부터 6승 2패 전적을 쌓았다.
AFC는 올해 마지막 대회인 AFC 29에서 대회를 대표하는 간판 선수들을 전부 투입한다. 김상욱과 박재현을 비롯해, 홍준영·송영재·고석현·최한길·차인호·장성효를 대진표에 올렸다. 총 8경기를 계획 중이다. 매치업은 마무리됐고 순차적으로 대진을 공개한다.
AFC 29는 AFC 유튜브 채널에서 유료 회원 대상으로 라이브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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