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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임영웅이 광주 팬들과 만난다.

물고기 뮤직은 16일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광주 티켓이 이날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한다"고 밝혔다.

2년 연속 전 지역 매진이 예상된다. 임영웅은 앞서 서울, 대구, 부산, 대전 공연 티켓팅을 진행했다. 예매 시작과 동시에 솔드아웃 됐다.

매 콘서트마다 놀라운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서울 공연의 경우, 티켓 오픈 1분 만에 최대 약 370만 트래픽이 몰렸다. 예매 사이트 역대 최대 기록이다.

소속사 측은 "8만 4,000명과 행복한 우주여행을 마쳤다. 화려한 퍼포먼스, 엄청난 스케일의 무대로 보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불법 티켓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불법 거래로 간주되는 예매 건에 대해 사전 안내 없이 바로 취소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관련 피해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더욱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측은 "티켓 불법 거래와 사기로 인한 피해에 주의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24~26일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공연 열기를 이어간다.

<사진제공=물고기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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