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흑인 인어공주' 배우 할리 베일리(23)가 임신설에 휘말린 가운데 자신의 외모에 대한 악플에 경고를 날렸다.
베일리는 18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신이 '임신한 코'(임신해서 부은 듯한 코)를 가지고 있다는 한 네티즌의 주장에 "트롤링(악플)이 계속되면 끔찍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베일리는 자신의 얼굴을 클로즈업한 영상에서 "한 사람이라도 더 내 코에 대해 말하는 것을 본다면 정말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 이유를 아나? 난 흑인이니까. 나는 내 코를 사랑한다. 왜 내 코를 걱정해? 나 좀 내버려둬"라고 분노를 표했다.
임신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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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그는 연인인 래퍼 DDG와의 사이에서 첫 아이를 가졌다는 소문이 퍼졌다. 헐렁한 회색 후드티를 입고 있는 파파차리 사진에서 일부 네티즌은 D라인이 보인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
두 사람은 2022년 1월부터 공개 열애하고 있다.
한편 베일리는 실사 뮤지컬영화 ‘인어공주’를 통해 올해 스크린 데뷔해 화제를 모았다. 기획 당시부터 미스 캐스팅 논란을 겪기도 했다.
/nyc@osen.co.kr
[사진] 할리 베일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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