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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손흥민(토트넘 훗스퍼)', 유럽 5대 리그 평균 관중 'TOP2, 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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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김민재와 손흥민이 누비는 스타디움이 조명됐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3일(한국시간) 유럽 5대 리그 소속 중 가장 많은 평균 관중을 자랑하는 클럽을 꼽아 나열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앙 소속 클럽이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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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와 2위는 독일 분데스리가가 독식했다. '데어 클라시커' 라이벌리로 엮인 도르트문트(8만 1,365명)와 바이에른 뮌헨(7만 5,000명)이 주인공이다. 뮌헨이 사용하는 알리안츠 아레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센터백 김민재가 누비는 구장이다. 올여름 뮌헨에 입단한 김민재는 토마스 투헬 감독 총애 아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3위부터 5위는 박빙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7만 3,504명), 인터밀란(7만 3,163명), AC밀란(7만 2,362명)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꿈의 극장'이라 불리는 맨유의 올드 트래포드와 '밀라노의 성지' 산 시로 스타디움은 늘 엄청난 분위기를 내뿜는다.

6위 레알 마드리드(6만 9,236명) 다음으로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클럽들이 눈에 띈다. 7위 올림피크 마르세유(6만 3,621명), 8위 AS로마(6만 2,439명), 9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6만 2,058명), 11위 샬케 04(6만 1,591명)가 이번 랭킹에 포함됐다.

북런던 라이벌도 등장했다. 10위 토트넘 훗스퍼(6만 1,726명)가 12위 아스널(6만 130명)에 근소하게 앞섰다.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은 손흥민 홈이다. 올 시즌부터 캡틴으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은 이 경기장에서 다양한 기록을 수립했다. 1군 경기 첫 득점자, 리그 첫 득점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첫 득점자다.

이처럼 김민재와 손흥민이 누비는 알리안츠 아레나와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은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평균 관중을 자랑한다. 매 경기 만원 관중으로 들어찬 홈팬들 응원 속에서 엄청난 중압감을 견디며 수비와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은 25일 새벽 쾰른과, 손흥민의 토트넘은 26일 밤 아스톤 빌라과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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