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은 현 시점 프리미어리그(PL) 베스트 일레븐 단골손님이다. 이번 명단에선 토트넘 훗스퍼 선수들 중 유일했다.
축구 매체 '라이브 스코어'는 23일(한국시간) 현 시점까지 PL 베스트 일레븐을 내놓았다. 축구통계매체 '옵타' 기준 평점으로 베스트 일레븐을 구성했다. 손흥민이 포함됐다. 손흥민은 엘링 홀란드, 베르나르두 실바(이상 맨체스터 시티)와 공격진을 구성했다. 리버풀 공격을 이끄는 모하메드 살라, 아스톤 빌라 주포 올리 왓킨스는 없었다.
해리 케인이 떠난 가운데 손흥민은 토트넘 득점원 역할을 맡았다. 좌측 윙어에서 최전방으로 위치를 바꿨는데 엄청난 득점력을 보이면서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8골을 넣으며 홀란드, 모하메드 살라 다음이다. 2021-22시즌 이후 2시즌 만에 득점왕을 노리고 있다.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은 선두 질주를 하기도 했다.
손흥민의 중요성은 날로 더 커지고 있다. 마노르 솔로몬, 이반 페리시치, 히샬리송 등 공격진들이 줄줄이 쓰러지고 핵심 제임스 메디슨마저 부상을 입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많은 활동량을 주문하므로 손흥민에게 많은 체력 부담이 쏠리지만 대안이 없다. 손흥민은 어쩔 수 없이 뛰어야 한다. 주장으로서, 에이스로서 책임이 막중한 손흥민이다.
손흥민과 함께 알리송 베커(리버풀),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 유나이티드), 마누엘 아칸지,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티아고 실바(첼시), 올렉산드르 진첸코, 데클란 라이스(이상 아스널),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PL 베스트 일레븐을 구성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다른 매체가 선정한 베스트 일레븐을 보면 토트넘 선수들이 상당히 많았다. 글로벌 축구 매체 'SCORE90'은 현 시점 기준 PL 베스트 일레븐을 뽑으며 손흥민과 함께 메디슨, 데스티니 우도지, 미키 판 더 펜을 선발했는데 셋은 모두 빠졌다. 굴리엘모 비카리오도 뽑힐 만하지만 알리송에게 밀렸다.
한편 토트넘은 반등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많은 출혈이 있던 첼시전 이후 울버햄튼에 패하면서 2연패를 당했다. 다음 상대는 아스톤 빌라다. 빌라전 선발 출전이 유력한 손흥민의 활약이 경기결과를 좌우할 전망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