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있던 한국과 중국의 월드컵 예선전 경기에서 한국의 3대 0 승리로 끝난 가운데 패배에 분노한 중국인이 손흥민 선수의 유니폼을 가위로 오리고 휴지통에 버리는 영상을 SNS에 올렸습니다.
23일 중국 왕이망에는 중국의 한 누리꾼이 손흥민 선수의 이름과 '7번'이 쓰여 있는 유니폼을 가위로 오린 뒤 쓰레기통에 던지는 영상을공유했는데, 이 누리꾼은 영상 말미에 손흥민 선수가 골을 넣고 입에 손가락을 가져다 댄 사진도 함께 편집해 올렸습니다.
중국 내에서도 과도한 애국주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장영상으로 자세히 만나보시죠.
(구성: 양현이 / 편집: 김주형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양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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