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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 운동하는 일상 “출산 후 처진 배→복근으로 변신.. 집이 전쟁 치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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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한그루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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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배우 한그루가 운동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1일 유튜브 채널 ‘한그루 TV’에는 ‘#4 건강한_그루 (운동복 추천)’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한그루는 자녀들 셔틀버스를 기다리고, PT를 받는 등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오늘 월요일인데 밖에 운동하러 나오는데 기분이 엄청 찝찝했다. 운동은 하고 싶긴 한데 주말에 빨래가 장난 아닌 거다. 집이 지금 완전 엉망진창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애들 아침에 등원하면서도 집에 전쟁 치른 것처럼 그렇게 되어 있다. 오늘 하원하고 나면 집에서 계속 빨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그루는 애착 운동 가방도 소개했다. 안에는 망고 간식, 기초 화장품, 메이크업 박스, 각종 팩들이 들어있었다. 그는 “이 가방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운동을 할 수 있다. 샤워하고 화장할 준비도 다 되어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운동을 하는 중간에는 “출산 후 4년간 빠지지 않던 나의 처진 배를 복근으로 만들어 준 강남에서 제일가는 PT 선생님”이라는 자막을 남겼다. 또한 “단점은 얄짤없음. 주말에 애들 데리고라도 오라고 함”이라고 덧붙였다.

웨이트 운동 이후에는 플라잉 요가도 진행했다. 이후 운동복을 추천하며 “L브랜드는 굉장히 여성스러운 운동복이 많다. 제가 여성스러운 것을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20세부터 다녔던 요가원 원장이 만들었다는 브랜드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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