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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슈퍼컴퓨터가 맨체스터 시티와 토트넘 훗스퍼 맞대결 결과를 예측했다. 최근 흐름이 반영된 탓에 다소 일방적인 전망이 나왔다.
토트넘과 맨시티는 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4라운드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토트넘(승점 26)은 5위, 맨시티(승점 29)는 2위에 위치하고 있다.
최근 정반대 흐름에 있는 두 팀이 만난다. 5연승을 달리고 있는 맨시티와 3연패에 허덕이는 토트넘이 격돌한다. 엘링 홀란드를 앞세운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손흥민이 필두인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사이 지략 대결도 관심이 집중된다.
경기에 앞서 슈퍼컴퓨터가 전망한 예측 결과가 나왔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슈퍼컴퓨터는 맨시티가 토트넘에 승리할 거라 예상했다. 맨시티 승리는 66.6%, 무승부는 18.8%, 토트넘 승리는 15.1%로 계산됐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다만 손흥민 같은 선수가 득점한다면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최근 흐름과 선수단 부상 등등 여러 요인을 고려하면 맨시티 쪽에 무게가 실리는 것이 사실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 소속이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당시 뛰어난 적중률로 유명세를 얻은 크리스 서튼도 맨시티 승리를 내다봤다.
서튼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정면으로 맞서는 팀은 얼마 없다. 그만큼 토트넘이 어떤 라인업을 들고나올지 지켜보면 매우 흥미로울 것이다. 지난 경기(빌라전)에선 풀백 데이비스와 에메르송이 센터백 라인을 구성했다. 이번엔 누가 출전하든 베스트 플레이어가 되어야 한다. 토트넘은 (뒷공간이) 상대에게 너무 많이 노출되기 때문이다. 토트넘도 기회를 만들겠지만 맨시티는 많은 기회를 만들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무자비하다"라며 맨시티가 토트넘을 4-2로 격파할 거라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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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명단은 어떨까.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양 팀 모두 공격적인 선수를 내보낼 거라 예상했다. 맨시티는 홀란드, 베르나르두 실바, 훌리안 알바레즈, 제레미 도쿠, 필 포든 등이 선봉에 설 거라 전망됐다. 토트넘은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데스티니 우도지, 페드로 포로 등이 공격에 가담할 거라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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