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웤톸’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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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40)가 시아버지이자 중견 연기자인 김용건에게 임신 소식을 전하는 순간을 공유했다.
지난 3일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공식 유튜브 채널 ‘웤톸’에는 ‘황보라, 임신 가능성이 1%였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황보라는 “김용건에게 지금 병원 갔다 왔다”며 “아기 집이 확인됐다고 한다”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에 김용건은 “잘 된 거야?”라고 물었고, 황보라는 “네, 임신 된 거다”며 “다음 주 되면 심장 소리도 들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용건은 “아침에 아주 그냥 우리 며느리가 건강한 소리를 전했네”라며 “너무 마음 졸였는데”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이제는 몸 조리 잘 해야 한다, 무리하지 말고”라고 격려를 전했다.
유튜브 채널 ‘웤톸’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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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황보라는 자막으로 자신의 난소 나이 측정 검사(AMH) 수치가 0.15로 극난소기능 저하 환자였다고 밝혔다.
이는 100명 중 1~2명이 임신 가능한 정도로, 황보라는 임신하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4차까지 진행했다고 했다.
그는 임신 때까지의 과정을 담은 핸드폰 영상을 보여주며 난임 병원을 찾는 모습, 과배란 유도 주사를 직접 맞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앞으로 더 많은 임신까지의 과정을 공유하겠다고 알렸다.
한편 황보라는 연예 기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 김영훈과 연애 10년 열애 끝에 지난해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결혼 1년 만인 지난달 11월,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차현우라는 예명으로 연예인 활동을 하기도 한 황보라의 남편 김영훈은 김용건의 차남이자 톱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의 동생이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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