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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의 토트넘은 2%, 김민재의 뮌헨은 75%...리그 우승 확률 '매우' 극명한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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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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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의 토트넘 훗스퍼,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우승 확률 차이는 컸다.

글로벌 축구 매체 'SCORE90'은 4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PL),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리그 우승 확률을 예상해서 나열했다. PL 우승 확률 1위는 맨체스터 시티였다. 맨시티는 3연속 무승부를 하면서 선두를 내주는 등 흔들리고 있으나 무려 53%를 기록하면서 1위에 올랐다.

아스널은 현재 맨시티보다 승점이 많으나 23%에 그쳤다. 엄청난 공격력을 뽐내며 상승세를 달리는 리버풀은 18%였다. 지난 시즌 4위를 차지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얻으며 저력을 확인한 뉴캐슬은 2%를 받으면서 맨시티, 아스널, 리버풀에 이어 4위에 올랐다.

토트넘은 뉴캐슬과 공동 4위였다. 토트넘은 시즌 초반까지 무패를 달리면서 승승장구했다. 해리 케인의 공백을 손흥민이 잘 메워줬고 제임스 메디슨, 미키 판 더 펜 등 영입생들이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성적을 냈다. 그러다 첼시전 이후 무너졌고 울버햄튼, 풀럼에 연이어 패했다. 맨시티와 3-3으로 비기면서 연패를 끊었으나 선두에선 멀어졌다. 그럼에도 2%를 받으면서 뉴캐슬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민재, 케인이 뛰는 분데스리가를 보면 뮌헨이 압도적이었다. 승점은 레버쿠젠에 3점차로 밀려 있지만 뮌헨이 뒤집어 우승을 차지할 거로 봤다. 무려 75%를 기록했고 레버쿠젠은 21%였다. 정우영, 세루 기라시가 있는 돌풍의 팀 슈투트가르트는 2%였고 라이프치히, 도르트문트(이상 1%)가 뒤를 이었다.

한편 치열한 경쟁 중인 라리가는 레알 마드리드(62%)가 가장 우세하다고 평가됐다. 바르셀로나(2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8%), 지로나(6%), 레알 소시에다드(1%)가 차례로 위치했다. 레알과 선두에 올라있는 지로나의 우승 확률이 비교적 낮은 게 눈에 띄었다.

세리에A는 인터밀란(61%)이 가장 우승 확률이 높다고 평가됐다. 유벤투스(23%), AC밀란(9%)이 뒤를 이었고 김민재가 뛰었던 디펜딩 챔피언 나폴리는 6%였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AS로마는 1%였다.

사진= SCORE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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