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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영상] 얼굴 드러낸 후배 임혜동 "상습 폭행"…김하성 측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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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한국인 선수 최초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금의환향했다가 후배 야구 선수와 법적 다툼을 벌이게 된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법률대리인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하성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최선은 8일 "상대 선수는 2021년 당시 김하성이 군인 신분인 점을 이용해 협박하며 합의금 명목의 돈을 요구했고, 김하성은 직·간접적으로 연락하거나 불이익한 모든 행위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돈을 지급했다"고 공개했는데요.

2021년은 김하성이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첫해입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한국 야구대표팀에서 금메달을 딴 김하성은 그해 12월 예술체육요원으로 훈련소에 입소했습니다.

예술체육요원은 기초군사훈련만 받으면 2년 10개월 동안 본래 생업에 종사하며 대체 복무를 인정받을 수 있는데요.

이 기간에 법적 문제를 일으키면 현역병으로 다시 복무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법무법인 최선은 "그런데도 상대 선수는 김하성에게 또 연락하는 등 합의사항을 위반했다. 이에 김하성은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자 형사 고소에 이르렀다"면서 "이와 별도로 합의 위반에 따른 민사 소송과 가압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한성은

영상: 연합뉴스TV·김하성 인스타그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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