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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오피셜] 히샬리송, 우도지 포함 PL 16R 이주의 팀 공개!...근데 '1골 2도움' 손흥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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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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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종관 기자 = 프리미어리그(PL) 16라운드 이주의 팀이 공개됐다. 손흥민의 이름이 없어 큰 의문이 남는다.

PL 사무국은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6라운드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 이주의 팀 명단에는 히샬리송, 데스티니 우도지, 존 맥긴, 주앙 팔리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이 포함되지 않았다. 손흥민은 지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 출전해 1골 2도움으로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전반 26분과 37분, 각각 우도지와 히샬리송의 득점을 도왔고 후반 38분엔 자신이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PK)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맹활약했다.

공격포인트 이외에도 엄청난 경기 영향력을 선보인 손흥민이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89분을 소화한 손흥민은 1골 2도움과 더불어 키패스 4회, 빅찬스 생성 2회, 드리블 성공 3회(5회 중) 등을 기록했고 매체는 손흥민에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9.5점을 부여하며 그의 활약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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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흥민의 도움을 받아 득점포를 터뜨린 히샬리송과 우도지는 명단에 포함됐다. PL은 히샬리송에 "뉴캐슬이 그를 상대하기에는 너무 뜨거웠고, 멀티골을 넣으며 스트라이커로 복귀한 것을 정당화했다"라는 평가를 남겼고, 우도지에는 "뉴캐슬은 그의 움직임에 전혀 대처하지 못했고 그는 마땅한 골을 넣었다"라고 평했다.

아스널에 패배를 안긴 존 맥긴 역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기 선발 출전한 맥긴은 전반 7분, 레온 베일리의 패스를 받아 환상적인 터닝 슈팅으로 아스널의 골망을 갈랐다. PL은 맥긴을 향해 "그의 에너지, 태클, 그리고 리그 4호골로 또 한 번의 눈부신 홈 승리를 장식했다"라고 극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0-3 OT 대참사'를 안겨준 본머스 선수들이 무려 3명이나 포함돼 큰 주목을 끌기도 했다. PL은 선제골의 주인공 도미닉 솔란케에 "그는 맨유의 수비진을 강타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멋진 득점력을 선보이기도 했다"라는 평가를 내렸고, 마커스 타베르니에와 마르코스 세네시에는 각각 "만일 맨유 선수들이 그가 가진 결단력을 가졌다면 좋았을 것이다. 그는 엄청난 활동량을 보이며 2도움을 기록했고, 훌륭한 패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맨유를 상대로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득점까지 성공했다"라고 평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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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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