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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손흥민(31)이 토트넘 훗스퍼 팬들이 선정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최우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 훗스퍼는 1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다섯 번째 경기 최우수 선수를 수상했다. 그는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완승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서포터즈 선정 'HSBC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를 받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계속해서 "시즌 다섯 번째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손흥민은 경기 직후 공식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한 투표에서 4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공격진 왼쪽에 포진한 그는 전 팀 동료였던 키어런 트리피어를 두 번이나 제치고 데스티니 우도지와 히샬리송에게 득점 기회를 제공했다. 히샬리송이 2위, 페드로 포로가 3위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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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뉴캐슬전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가 아닌, 왼쪽 윙어로 나섰다. 그리고 '원맨쇼'를 펼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전반 26분과 전반 38분, 트리피어를 완벽하게 제쳐낸 뒤 문전으로 패스했다. 이를 각각 우도지와 히샬리송이 침착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본인이 직접 골맛을 보기도 했다. 3-0으로 앞서던 후반 38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골키퍼에게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손흥민이 직접 키커로 나섰고, 좌측 하단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이날 1골 2도움을 적립하면서 2023-24시즌 PL 득점 랭킹 3위(10골), 도움 랭킹 15위(4도움), 공격 포인트 랭킹 3위(14개)에 올랐다. 더불어 PL 역대 득점 랭킹에서 23위(113골), 도움 랭킹에서 29위(56도움)가 됐다.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을 향해 표를 던졌다. 손흥민은 46%의 득표율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4라운드 번리전, 6라운드 아스널전, 7라운드 리버풀전, 9라운드 풀럼전에 이어 5번째였다. 올 시즌까지 누적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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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2023-24시즌 토트넘 팬 선정 경기 최우수 선수 목록]
이브 비수마 | 브렌트포드 2-2 토트넘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 | 토트넘 2-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임스 메디슨 | 본머스 0-2 토트넘
손흥민(3골) | 번리 2-5 토트넘
히샬리송 | 토트넘 2-1 셰필드 유나이티드
손흥민(2골) | 아스널 2-2 토트넘
손흥민(1골) | 토트넘 2-1 리버풀
미키 판 더 펜 | 루턴 타운 0-1 토트넘
손흥민(1골 1도움) | 토트넘 2-0 풀럼
미키 판 더 펜 | 크리스탈 팰리스 1-2 토트넘
굴리엘모 비카리오 | 토트넘 1-4 첼시
벤 데이비스 | 울버햄튼 2-1 토트넘
지오바니 로 셀소 | 토트넘 1-2 아스톤 빌라
데얀 쿨루셉스키 | 맨체스터 시티 3-3 토트넘
크리스티안 로메로 | 토트넘 1-2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손흥민(1골 2도움) | 토트넘 4-1 뉴캐슬 유나이티드
손흥민, 총 5회 수상(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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