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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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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C 장애인스포츠과학 국제세미나' 13일 개최…"파리 패럴림픽 경기력 향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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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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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대한장애인체육회가 13일 오후 2시 이천선수촌 대강당에서 '2023 제5회 KPC 장애인스포츠과학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문화체육관광부 홍덕호 장애인체육과장을 비롯해 종목별 경기단체 임직원, 선수, 지도자, 시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9년 제1회 세미나를 시작으로 올해 5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5개국 8명의 연사가 참여해 ‘2024 파리패럴림픽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과학 접근’을 주제로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사례를 발표한다.

아울러 대한스포츠치의학회, AI 프로그램 개발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해 장애인스포츠과학 연구 영역이 확장·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1부에서는 ‘패럴림픽 스포츠과학지원 국외 사례 발표’라는 주제로 마리아 비야 바르셀로나대(스페인) 교수, 후나토 가즈오 고쿠시칸대(일본) 교수, 우쉐핑 상하이체육대(중국) 교수가 각국 장애인스포츠과학 지원 현황에 대해 설명한다.

2부에서는 김성연 대한장애인체육회 선임연구사, 박송영 네브라스카대(미국) 교수,박세정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센터장, 심규조 대한스포츠치의학회 교수, 박재영 심플랫폼 차장 등의 연사가 ‘장애인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과학 연구 및 적용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정진완 회장은 “내년 패럴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과학 지원이 필수적”이라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국내 장애인스포츠과학지원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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