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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이슈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기대작 '이재, 곧 죽습니다', 오늘 공개…서인국 향한 박소담 심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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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재, 곧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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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서인국을 향한 박소담의 심판이 시작된다.

15일 Part 1이 전편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서인국(최이재)이 죽음 박소담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겪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다.

극 중 서인국은 대학 졸업 이후 약 7년 동안 구직에 실패하고 좌절을 겪던 나머지 인생을 포기해버린 취업준비생이다. 스스로 생을 놓아버렸지만 이는 되려 초월적 존재인 박소담의 분노를 사고 결국 벗어날 수 없는 죽음의 굴레에 갇히게 된다. 무려 12번이나 삶과 죽음을 반복해야 할 뿐만 아니라 죽음 끝에는 끔찍한 지옥이 찾아오는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인국이 앞으로 겪게 될 12번의 삶 중 일부가 담겨 있다. 태강그룹의 대표이사 김지훈(박태우)과 그의 영원한 경쟁 상대인 동생 최시원(박진태), 학교폭력의 타깃이 된 17세 고등학생 김강훈(권혁수), 그리고 의뢰인이 시키는 일이라면 살인도 마다치 않는 해결사 장승조(이주훈), 죄수복을 입은 격투기 선수 지망생 이재욱(조태상)의 각양각색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어딘지 모를 살벌한 기운을 띠는 이들과 달리 이도현(장건우)과 고윤정(이지수)의 사이에는 미묘한 기류만 맴돌고 있다. 특히 살아있을 당시 연인 관계였던 고윤정을 죽은 이후 이도현의 몸으로 만나는 서인국의 흔들리는 눈빛이 이들의 관계를 더욱 궁금케 한다.

이렇듯 '이재, 곧 죽습니다'는 이야기를 풍성하게 채워줄 시크릿 캐스트들의 연기 변신으로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개성 강한 배우들과 함께 생과 사를 넘나들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스케일의 세계관을 예고한 상황.

과연 서인국이 죽음이 준 12번의 기회 중 하나를 잡을 수 있을지, 끊임없이 반복되는 삶과 죽음으로 멜로부터 액션, 스릴러 등 장르를 초월한 재미를 선사할 '이재, 곧 죽습니다' 첫 공개가 기대되고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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