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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마에스트라' 이영애가 김영재의 내연녀 이아진의 임신 사실을 알았다.
17일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 이아진(이시원 분)은 김필(김영재)과 차세음(이영애) 앞에 초음파 사진을 내밀었다
이아진은 "이제 당신이 선택해. 어떻게 할 건지"라며 선전포고했다. 차세음은 "축하해. 당신 아이 갖고 싶어했잖아"라며 미소 지었다.
이아진은 김필에게 미국이든 유럽이든 가자고 이야기했다.
차세음은 "그래 떠나. 근데 지금은 안 돼. 우리 할 일 있지 않냐. 정리하고 와"라며 단호하게 말해다.
김필이 이아진을 집 밖으로 내보내려고 하자 이아진은 "내가 왜 나가냐. 저 여자가 나가야지. 저 여자보고 우리 집에서 나가라고 그래"라며 소리질렀다.
사진= tv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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