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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미디어 공룡' 워너 브라더스-파라마운트, CEO 만났다…합병 논의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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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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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미국 거대 엔터테인먼트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와 파라마운트 글로벌이 인수 합병을 추진 중이다.

20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매체들은 “두 미디어 그룹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와 파라마운트 글로벌이 합병 가능성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CEO 데이비드 자슬라브는 파라마운트 글로벌 CEO 로버트 배시키와 지난 화요일 뉴욕에서 만나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합병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파라마운트 글로벌과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양측 대변인은 공식입장 발표를 거부했다.

이에 따라 회사의 합병 가능성에 대한 조건 역시 알 수 없는 상황이다.

2023년 3분기 말까지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장기 부채를 156억 달러로 보고했다. 한편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같은 기간 435억 달러의 부채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장 가치 측면에서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시가총액이 더 크다. 총 284억 달러이며, 파라마운트 글로벌의 시가총액은 103억 달러다.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전세계 시청자를 위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글로벌 미디어 겸 스트리밍 및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미국의 다중 매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 purplish@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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