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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김민재 이어 손흥민도...10골 4도움→당연한 'PL 전반기 베스트11'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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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강인, 김민재에 이어 손흥민도 전반기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3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PL) 전반기 베스트 일레븐을 내놓았다. PL은 치열한 경쟁을 보이는 가운데 17경기를 치렀고 현재 1위는 아스널이다. 리버풀, 아스톤 빌라, 맨체스터 시티가 뒤를 잇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각각 5, 6위였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위, 첼시는 10위에 올라있다.

손흥민이 전방에 이름을 올렸다.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은 해리 케인을 대체하면서 득점력 공백을 채웠다. 번리전 해트트릭을 기록하더니 아스널전 멀티골을 올렸다. 리버풀전에서도 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풀럼, 크리스탈 팰리스,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골을 기록했다. 이어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1골 2도움에 성공하면서 17경기 출전 10골 4도움을 달성했다.

손흥민이 있어 토트넘은 상위권 경쟁을 할 수 있었다. 첼시전 징계자,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이후 지독한 무승을 겪었는데 손흥민 활약 속 뉴캐슬전 대승을 통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평점 7.38점을 기록하면서 전반기 베스트 일레븐에 포함됐다.

손흥민과 함께 엘링 홀란드, 제레미 도쿠, 로드리(이상 맨체스터 시티), 제임스 메디슨, 크리스티안 로메로(이상 토트넘 훗스퍼), 부카요 사카(아스널), 비탈리 미콜렌코(에버턴), 버질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이상 리버풀), 안드레 오나나(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PL 전반기 베스트 일레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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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김민재에 이어 쾌거였다. 프랑스 리그앙 베스트 일레븐에 이강인이 있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의 레알 마요르카에서 최고의 활약을 했다. 베다트 무리키와 좋은 호흡을 보이며 공격을 이끌었다. 공식전 39경기에 나와 6골 6도움에 성공하면서 마요르카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공격 전개 과정에서 없어서는 안 됐다. 측면, 중앙을 오가는 이강인이 있어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추구한 축구에 세밀함이 생겼다. 단조로움에 변수를 주는 선수로 활약을 하면서 마요르카에 잔류를 안겼다.

차기 행선지는 파리 생제르맹(PSG)이었다. 시즌 초반엔 부상으로 인해 고생을 했고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다녀오며 한동안 결장하기도 했다. 금메달을 따고 돌아온 이강인은 리그앙 10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출전 경기는 많지 않아도 나오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좌우 윙어를 번갈아 나섰고 중앙에서도 활약했으며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전방에 위치하기도 했다.

최근 들어서 비판이 있기도 했으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믿음을 보냈다. 이강인은 확실히 보답을 했다. 아예 전반기 베스트 일레븐에도 들어갔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가 선발한 베스트 일레븐엔 들어가지 않았지만 '후스코어드닷컴' 선택을 받았다. 해당 매체는 리그앙에서 최소 10경기 이상 나선 선수들 기준으로 베스트 일레븐을 선발했다. 이강인은 좌측 공격수로 나섰다. 전방엔 음바페가 있었고 뎀벨레, 로메인 델 카스티요(브레스투아)가 이강인과 함께 2선에 있었다.

중원엔 이강인의 경쟁자이자 동료인 비티냐가 위치했고 타바 사바니어(몽펠리아)가 파트너로 이름을 올렸다. 브래들리 로코(브레스투아), 사무엘 지고(마르세유), 윌프리드 싱고(AS모나코), 아슈라프 하키미(PSG)는 수비진을 구성했다. 골키퍼는 아르투르 데스마스(르 아브르)가 마르신 불카,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모리 디아우, 알반 라퐁 등을 제치고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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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도 독일 분데스리가 전반기 베스트 일레븐에 올랐다. 나폴리에서 최고의 활약을 하면서 유럽 정상급 센터백이 된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뮌헨으로 간 김민재는 주전을 차지하면서 활약을 이어갔다.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뮌헨 수비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였다.

평균 평점 7.14점을 기록하면서 전반기 베스트 일레븐에 포함됐다. 해리 케인, 자말 무시알라, 르로이 사네가 김민재와 나란히 베스트 일레븐에 올랐다. 빅터 보니페이스,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플로리안 비르츠, 조나단 타, 오딜롱 코수누(이상 레버쿠젠), 세루 기라시(슈투트가르트), 올리버 바우만(호펜하임)이 김민재와 같이 베스트 일레븐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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