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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미드필더 로드리가 상대하기 힘들었던 선수 4명을 밝혔다.
영국 '풋볼 런던'은 지난 21일(한국시간) "맨시티의 로드리는 해리 케인, 주드 벨링엄과 함께 토트넘 훗스퍼 듀오 손흥민과 제임스 메디슨을 자신이 가장 어려웠던 상대 4인으로 선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로드리는 맨시티의 트레블 주역 중 한 명이다. 2019년 여름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맨시티는 페르난지뉴의 대체자로 로드리를 낙점했다. 로드리는 곧바로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매 시즌 모든 대회 50경기가량을 소화했다. 특히 지난 시즌 로드리는 프리미어리그(PL), 잉글랜드 FA컵 우승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트레블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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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에도 여전히 맨시티 전술의 핵심이다. 후방에서 경기 조율과 패스, 위치 선정, 탈압박, 빌드업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 중이다.
로드리가 빠지면 패했다. 로드리가 퇴장으로 나서지 못했던 2경기와 옐로 트레블로 나서지 못했던 아스톤 빌라전 맨시티는 처참하게 무너졌다. 그만큼 로드리의 영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로드리도 상대하기 힘들었던 선수가 있었을까. 로드리는 영국 '풋볼 런던'에서 "나는 벨링엄이 스페인에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케인은 독일 축구에서도 매우 잘 적응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잉글랜드에서는 손흥민과 메디슨이 매우 잘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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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는 이미 과거에도 메디슨의 활약에 엄지를 치켜세운 바 있다. 그는 지난 10월 '패디 파워(베팅 사이트)'와 인터뷰에서 "메디슨은 프리미어리그(PL)에서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 도미닉 소보슬러이도 상위권에 속한다. 올 시즌 그는 훌륭했다. 둘 다 지난여름에 이적했는데, 훌륭한 영입이었다"라고 밝혔다.
로드리가 생각하는 토트넘의 '본체'는 손흥민이었다. 로드리는 "토트넘에 대한 유일한 걱정은 손흥민이 부상을 당하면 어쩌지라는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종종 부상을 입는다. 분명히 이적 시장에 대비한 선수들이 준비돼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들이 적응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손흥민은 다칠 수 없다. 토트넘은 그럴 여유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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