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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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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성탄절 빅매치에 MVP 유력 후보 엠비드는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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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으로 휴식…성탄절 경기에 MVP 수상자들 출격

연합뉴스

덩크하는 조엘 엠비드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2023-2024시즌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유력한 최우수선수(MVP)로 거론되는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성탄절 빅매치에 결장한다.

필라델피아 구단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엠비드가 오른쪽 발목을 다쳐 성탄절(현지시간)에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히트와의 원정 경기에 동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엠비드는 지난 23일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발목을 다쳤다.

경기당 평균 35점으로 득점 부문 1위, 리바운드 11.7개로 5위를 달리는 엠비드는 2022-2023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유력한 MVP 후보로 거론된다.

엠비드가 마이애미전에 결장함으로써 성탄절 매치 중에 유일하게 MVP 수상 경력 선수가 출전하지 않는 경기가 됐다.

밀워키 벅스-뉴욕 닉스 경기에는 야니스 아테토쿤보(밀워키), 덴버 너기츠-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경기에는 니콜라 요키치(덴버)와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LA 레이커스-보스턴 셀틱스 경기에는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 피닉스 선스-댈러스 매버릭스 경기에는 케빈 듀랜트(피닉스)가 출전한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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