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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은 주장 선수들 중에서 높은 가치를 자랑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7일(한국시간) 주장 선수들 중 높은 가치가 있는 이들로 베스트 일레븐을 구성했다. 유럽에서 뛰고 있지 않은 리오넬 메시가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고 있는데 몸값 3,500만 유로(약 500억 원)를 기록하면서 공격진 한 자리를 차지했다.
손흥민도 있었다. 손흥민의 가치는 5,000만 유로(약 714억 원)다. 기존 6,000만 유로(약 856억 원)에서 하락하긴 했으나 여전히 가치는 높았다. 올 시즌 주장에 선임된 손흥민은 위고 요리스, 해리 케인만큼 뛰어난 리더십을 자랑하면서 토트넘 훗스퍼를 이끌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강한 신뢰를 드러내면서 손흥민을 활용했다. 손흥민은 주장 역할도 100% 다했고 최전방과 좌측을 오가면서 현재까지 11골을 넣는 중이다.
각종 기록을 썼다. PL 기준 손흥민은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이적 첫 시즌이었던 2015-16시즌을 제외하면 매 시즌 두 자릿수 이상의 득점을 넣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마이클 오언, 로멜루 루카쿠, 제이미 바디, 로비 킨이 기록한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을 넘어섰다.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사디오 마네, 티에리 앙리와 동률을 이루게 됐다. 이제 손흥민 앞에는 4명의 선수만이 남았다.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해리 케인,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프랭크 램파드(10시즌), 웨인 루니(11시즌)만 남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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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전 시즌 11호 골을 기록하면서 PL 역대 득점 랭킹 23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이안 라이트(113골)를 제치고 단독 23위로 올라서게 됐다. 또한 스티븐 제라드와 라힘 스털링의 120호 골까지 격차를 6골로 좁히게 됐다. 이렇듯 실력, 리더십을 통해 손흥민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명실상부 토트넘의 현재 진행형 전설이다.
한편 손흥민, 메시와 함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가 공격진을 구성했다. 중원엔 마르틴 외데가르드(아스널), 존 맥긴(아스톤 빌라),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중원에 있었다. 수비진엔 호세 가야(발렌시아), 막시밀리안 킬먼(울버햄튼), 마르퀴뇨스(파리 생제르맹), 리스 제임스(첼시)가 위치했다. 골키퍼는 러시아 크라스노다르에서 뛰고 있는 매티브 사포노브였다.
이 중 가장 높은 몸값은 1억 1,000만 유로(약 1,571억 원)의 라우타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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