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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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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댈러스, 카지노 회사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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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댈러스의 새 구단주 미리엄 애덜슨

미국프로농구 NBA 댈러스의 주인이 바뀌었습니다.

NBA 사무국은 댈러스 구단주였던 마크 큐번의 지배주주 지분을 카지노 회사인 라스베이거스 샌즈를 운영하는 가족에게 매각하는 거래를 승인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거래는 라스베이거스 샌즈를 운영하는 미리엄 애덜슨과 그의 사위인 패트릭 듀몬트가 댈러스 구단 매입 의향을 발표한 지 한 달 만에 승인됐습니다.

매입 금액은 35억 달러, 약 4조 5천290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전 구단주가 된 큐번은 농구단 운영에는 계속 관여할 것으로 보이며 댈러스가 연고지를 이전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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