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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오피셜] '아시아 정상을 향해' TEAM 클린스만, 아시안컵 최종명단 발표 '손흥민 중심 핵심 전력 모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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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하근수 기자(용산)] TEAM 클린스만 최종 명단이 발표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8일 오전 11시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체제에 돌입한 한국은 64년 만에 아시아 챔피언 자리에 도전한다. 클린스만호는 26일부터 국내파 선수 위주로 서울 근교에서 소집 훈련에 들어갔다. 오늘 발표된 최종명단과 함께 대회에 참가한다. 내년 1월 2일 UAE 전지훈련에 나선 다음 6일 이라크와 평가전을 치른다. 그다음 10일 카타르에 입성해 대회를 시작한다.

주축 선수들이 모두 뽑혔다. 손흥민, 김민재, 황희찬, 이재성, 황인범 등 베테랑들과 이강인, 정우영, 오현규, 김지수 등 라이징 스타들도 포함됐다. 박진섭과 김주성 발탁도 눈에 띈다.

[2023 AFC 아시안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최종명단]

GK(3) : 김승규(알 샤밥), 조현우(울산), 송범근(쇼난)

DF(9) : 김영권(울산), 김민재(뮌헨), 정승현(울산), 김주성(서울), 김지수(브렌트포드), 설영우(울산), 김태환(울산), 이기제(수원), 김진수(전북)

MF(12) : 박용우(알아인), 황인범(즈베즈다), 홍현석(헨트), 이순민(광주), 이재성(마인츠), 이강인(PSG), 손흥민(토트넘), 정우영(슈투트가르트), 황희찬(울버햄튼), 문선민(전북), 박진섭(전북), 양현준(셀틱)

FW(2) : 조규성(미트윌란), 오현규(셀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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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으로 새 시대를 열었던 한국은 파울루 벤투 감독과 작별하고 클린스만 감독과 손잡았다. 2023 아시안컵 우승이라는 명확한 목표가 주어졌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흔들렸다. 부임 초기 클린스만 감독은 외유 논란을 비롯해 여러 비판에 직면했다. 또 콜롬비아전(2-2 무), 우루과이전(1-2패), 페루전(0-1 패), 엘살바도르전(1-1 무), 웨일스전(0-0 무)까지 5경기 연속 무승에 그치며 아쉬움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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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이 최근 분위기를 회복했다. 사우디아라비아전(1-0 승), 튀니지전(4-0 승), 베트남전(6-0 승)에 이어 월드컵 2차 예선에서 싱가포르전(5-0 승), 중국전(3-0 승)까지 5연승에 성공했다. 공식전 5경기 19득점 0실점이라는 놀라운 페이스를 보였다.

특히 지난 11월은 축제였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1차전 싱가포르전은 축제였다. 조규성, 황희찬, 손흥민, 이강인 등 득점원이 다양한 것도 고무적이었다. 당시 클린스만 감독은 "쉽지 않았다. 선수들이 프로답게 최선을 다해줬다. 오늘 같은 경기는 침착성이 필요했다. 싱가포르처럼 10명이 내려앉아 두 줄 수비를 하는 팀을 상대로는 선제 득점까지 침착히 운영해야 한다. 첫 득점 이후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했다. 이후 선수들이 즐겁게 경기를 해 만족스럽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선전으로 떠나 펼친 2차전 중국 원정도 깔끔했다. 만원 관중으로 가득 찬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 센터를 '도서관'으로 만들었다. '캡틴' 손흥민의 맹활약이 특히 빛났다. 클린스만 감독은 마찬가지로 "어려운 경기였다. 중국 역시 득점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 득점에 성공했다면 5만 관중 아래 경기가 바뀌었을 것이다. 우리는 지난 6개월에서 8개월 동안 함께 성장하는 팀이다"라며 기뻐했다.

아시안컵 개막이 임박했다. 한국은 황금 세대를 맞이했다.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뮌헨), 이강인(PSG), 황희찬(울버햄튼),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즈베즈다) 등등 유럽을 수놓는 스타들이 가득하다. 클린스만호와 황금 세대가 아시아 정상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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