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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골 넣을 수 있지? 그래 잘하자!' 히샬리송 제대로 북돋는 '토트넘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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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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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손흥민이 히샬리송을 응원했다.

영국 '트라이벌 풋볼'은 28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 캡틴 손흥민이 폼을 되찾은 스트라이커 히샬리송에게 계속 득점하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에버턴에서 영입된 히샬리송은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최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지휘 아래 토트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다"라며 손흥민 인터뷰를 공유했다.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모두가 히샬리송 덕분에 매우 행복하고 기쁘다. 리치(Richi, 히샬리송 애칭)는 토트넘에서 뛸 때 지금보다 더 득점해야 한다는 걸 알아야 한다. 스트라이커로서 적어도 15골이 필요하다. 리치는 더 많은 골을 원하는 선수이며, 나는 그가 계속 팀을 도울 수 있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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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토트넘이 히샬리송을 영입한 이유는 분명했다. 당시 공격진을 구성했던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가 짊어진 부담을 분담하는것. 에버턴 시절 보여준 득점 감각으로 검증된 자원이었기에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실망이 컸다. 히샬리송은 그라운드를 밟을 때마다 아쉬운 결정력을 보여줬다. 토트넘 소속 리그 데뷔골이 34라운드에서야 겨우 나왔다.

급기야 방출설까지 돌았다. 걸출한 슈퍼스타를 쓸어 담은 사우디아라비아행이 거론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추가적인 공격수 영입을 언급해 작별에 무게가 실렸다.

그런 히샬리송이 부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오랫동안 앓았다고 알려진 치골 부상을 수술한 다음부터다. 16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멀티골, 17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 결승골, 18라운드 친정팀 에버턴전 선제골까지 3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히샬리송 부활은 새로운 영입이나 마찬가지. 더욱이 다가오는 겨울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손흥민이 출전하는 토트넘으로선 더욱 반가운 소식이다. 손흥민은 마침내 기대에 부응하기 시작하는 히샬리송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리치' 맹활약과 함께 토트넘은 무승에서 탈출한 다음 다시 연승 가도에 올랐다. 4연승에 도전하는 토트넘은 31일 오후 11시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9라운드에서 브라이튼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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