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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김민재' 바이에른, '손흥민' 토트넘, '이강인' PSG 모두 걱정 한가득 "아시안컵 차출 심각한 출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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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빅클럽들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 이탈로 고민이다.

스페인 '아스'는 28일(한국시간)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는 1월 12일부터 2월 10일까지 열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나서는 만큼 각 구단에 매우 심각한 출혈이다. 유럽 구단들에 있어 아프리카축구연맹(CAF) 네이션스컵은 물론 아시안컵 역시 골치가 아픈 건 마찬가지다. 아시안컵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있는 국가 중 하나는 대한민국이다. 64년 동안 우승하지 못했기 때문에 국가적 문제이기도 하다. 한국은 아시아 최고라는 타이틀을 되찾기 위해 모든 잠재력을 꺼냈다"라고 조명했다.

이어 "발탁된 선수 중에는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이강인, 토트넘 훗스퍼 손흥민, 슈투트가르트 정우영, 울버햄튼 황희찬 등이 있다. 손흥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드 트래포드 원정 포함 5경기에 결장한다. 이강인도 5경기가량 결장한다. 만약 한국이 아시안컵 결승에 오른다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레알 소시에다드전에 나서지 못할 수 있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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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체제에 돌입한 한국은 64년 만에 아시아 챔피언 자리에 도전한다. 클린스만호는 26일부터 국내파 위주로 서울 근교에서 소집 훈련에 들어갔다. 오늘 발표된 최종명단으로 대회에 참가한다. 내년 1월 2일 UAE 전지훈련에 나선 이후 6일 이집트와 평가전을 치른다. 그다음 10일 카타르에 입성해 대회를 시작한다.

아프리카에서 열릴 네이션스컵과 아시아에서 열릴 아시안컵이 한 달 가량 겹치기 때문에 유럽 구단 입장에선 매우 뼈아픈 손실이다. 특히 손흥민은 토트넘 캡틴으로서 대체 불가 자원이고, 김민재는 뮌헨 센터백 핵심으로 활약 중이며, 이강인은 새로 입단한 PSG에서 알짜배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올 시즌 울버햄튼 주포로 거듭난 황희찬, 마인츠 에이스 이재성, 즈베즈다 중원 황인범 이탈 역시 마찬가지다.

해외파 선수들은 내년 1월 2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전지훈련 현지에서 합류한다. 완전체로 거듭난 대표팀은 6일 이집트와 평가전을 치른다. 그다음 10일 결전의 땅 카타르에 입성해 아시안컵에 돌입한다. 목표는 아시아 챔피언이다.

[2023 AFC 아시안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최종명단]

GK(3) : 김승규(알 샤밥), 조현우(울산), 송범근(쇼난)

DF(9) : 김영권(울산), 김민재(뮌헨), 정승현(울산), 김주성(서울), 김지수(브렌트포드), 설영우(울산), 김태환(울산), 이기제(수원), 김진수(전북)

MF(12) : 박용우(알아인), 황인범(즈베즈다), 홍현석(헨트), 이순민(광주), 이재성(마인츠), 이강인(PSG), 손흥민(토트넘), 정우영(슈투트가르트), 황희찬(울버햄튼), 문선민(전북), 박진섭(전북), 양현준(셀틱)

FW(2) : 조규성(미트윌란), 오현규(셀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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