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이 1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본머스와 홈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뒤 입맞춤 세리머니하고 있다. 런던 | EPA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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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아시안컵 차출을 앞두고 마지막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토트넘)은 주요 통계업체로부터 평점 7~8대를 받았다.
손흥민은 1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본머스와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26분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3-1 완승을 이끌었다.
왼쪽 윙어로 선발 출격한 그는 역습 상황에서 지오바니 로 셀소의 패스를 받은 뒤 페널티박스로 침투해 왼발 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2골1도움)이자 리그 12호 골.
그는 득점 선두 엘링 홀란(14골·맨체스터시티)에 이어 득점 공동 2위를 마크했다.
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96을 부여했다. 2도움을 기록한 로 셀소(8.2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또다른 통계업체 ‘풋몹’은 그에게 8.1을 매겼다. 9.0으로 최고 점수를 받은 로 셀소에 이어 역시 두 번째 높다.
특히 손흥민은 이날 패스 성공률이 97%(35회 중 34회 성공)나 됐다. 슛 2개 모두 유효 슛으로 연결했다.
그는 경기 직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2023년 마지막 경기를 여러분 덕분에 행복하게 끝냈다. 한국은 2024년이고 영국은 아직 2023년인데 특별하고 행복한 2023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글을 남겼다.
손흥민은 이 경기 직후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축구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손흥민은 대표팀 사전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3일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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