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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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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어디 안 가네' 맨시티 '본체' 드디어 돌아왔다...5개월 만에 부상 복귀→곧바로 AS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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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케빈 더 브라위너가 부상에서 복귀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에서 허더즈필드 타운(2부리그)을 5-0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홈팀 맨시티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훌리안 알바레스, 필 포든, 잭 그릴리쉬, 오스카르 보브, 마테오 코바치치, 리코 루이스, 세르히오 고메스, 요슈코 그바르디올, 후벵 디아스, 마누엘 아칸지, 슈테판 오르테가가 출격했다.

원정팀 허더즈필드는 5-4-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소바 토마스, 조시 코로마, 벤 잭슨, 벤 와일스, 라르마니 에드몬즈-그린, 잭 루도니, 알렉스 마토스, 브로디 스펜서, 미하우 헬리크, 톰 리스, 리 니콜스가 출전했다.

경기는 맨시티가 주도권을 쥔 채 진행됐다. 하지만 좀처럼 허더즈필드의 두 줄 수비를 뚫어내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33분 알바레스의 슈팅이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됐다. 이를 잡아낸 포든이 슈팅을 가져가 골망을 흔들었다.

첫 골이 터지자 곧바로 추가골까지 나왔다. 전반 37분 알바레스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전반은 맨시티가 2-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에 돌입하면서 맨시티가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2분 그릴리쉬, 알바레스를 빼고 더 브라위너, 제레미 도쿠가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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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잔치였다. 후반 13분 누네스가 내준 공을 밥이 오른발로 득점에 성공했다. 추후 상대 수비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후반 20분엔 코너킥 공격에서 뒤로 흘린 공을 포든이 때려 득점을 만들었다.

맨시티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29분 역습 과정에서 더 브라위너가 밥에게 패스를 주고 측면으로 쇄도했다. 재차 받은 패스를 곧바로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에서 도쿠가 마무리하면서 더 브라위너는 복귀전에 어시스트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는 맨시티가 5-0으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무려 149일 만에 복귀였다. 더 브라위너는 명실상부 프리미어리그(PL)를 대표하는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매 시즌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수많은 우승을 견인했다. 지난 시즌 팀의 트레블에도 일조했다.

다만 올 시즌은 부상에 좌절했다. 더 브라위너는 PL 개막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하면서 오랜 시간 재활에 전념해야 했다. 지난 12월 클럽월드컵을 앞두고 훈련에 복귀했고, 이날 경기를 통해 5개월 만에 그라운드를 밟게 됐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그의 복귀를 반겼다. 경기 종료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더 브라위너는 사람들이 그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아야 한다. 그는 정말 대단하다. 더 브라위너는 떠나거나 은퇴하기 전까지 영원히 사랑받는 선수 중 한 명일 것이다"라며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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