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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냉정 사이 '포버지', "토트넘 여전히 타이틀 경쟁, 하지만 초반보다 더욱 강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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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각오를 불태웠다.

토트넘 훗스퍼는 15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1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현재 토트넘(승점 39, 12승 3무 5패, 42득 29실, +13)은 5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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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라운드 대표 빅매치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하는 토트넘이 정면으로 맞붙는다. 최근 기세는 토트넘(4승 1패)이 맨유(1승 1무 3패)를 크게 압도하지만, 결코 방심할 수 없다. 국가대표팀 차출로 이탈한 손흥민(대한민국) 파페 사르(세네갈), 이브 비수마(말리) 공백을 메우는 게 관건이다.

예상 라인업은 어떻게 될까.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는 맨유가 4-2-3-1 포메이션으로 전망했다. 라스무스 회이룬, 마커스 래쉬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크리스티안 에릭센, 코비 마이누, 디오고 달롯, 조니 에반스, 라파엘 바란, 아론 완-비사카, 안드레 오나나가 지목됐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으로 내다봤다. 티모 베르너, 히샬리송, 브레넌 존슨, 올리버 스킵, 로드리고 벤탄쿠르, 데얀 쿨루셉스키, 데스티니 우도지,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 굴리엘모 비카리오까지다. 두 팀 모두 가용한 범위에서 베스트 라인업이 나올 예정이다.

맨유 원정에 앞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이 여전히 타이틀 경쟁 궤도에 있다고 믿지만, 시즌 초반보다 더욱 강해지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을 것이라 경고했다"라고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리는 정말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잘 버텼다. 약간 좌절했지만 여전히 그곳(타이틀 경쟁)에 있다. 그러나 시즌 초반보다 강해지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다. 그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라며 각오를 불태웠다.

티모 베르너와 라두 드라구신 영입으로 공수 보강에 성공한 토트넘. 남은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상과 퇴장 변수를 극복하며 최대한 높은 순위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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