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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공백 어떻게 메울지 걱정...그래도 맨유는 잡을 것"(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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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손흥민,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 없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잡을 수 있을까.

토트넘과 맨유는 15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1라운드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토트넘(승점 39, 12승 3무 5패, 42득 29실, +13)은 5위, 맨유(승점 31, 10승 1무 9패, 22득 27실, -5)는 8위에 위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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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반대 행보를 걷고 있는 두 팀이다. 먼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하는 토트넘은 수비적인 축구에서 공격적인 축구로 탈피해 잉글랜드 축구계를 강타했다. 중심에 있는 캡틴 손흥민 맹활약이 주요했다.

반면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으로 증명했던 가능성도 매우 희미해졌다. 일각에선 텐 하흐 감독 경질설도 돌고 있을 정도다.

현재까지 흐름만 보자면 토트넘 우세가 예상되지만, 이번에는 다를 수 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손흥민(대한민국), 2023 아프리카축구연맹(CAF) 네이션스컵에 나서는 사르(세네갈), 비수마(말리) 공백 때문이다. 세 핵심 전력이 동시에 이탈했기 때문에 매우 치명적이다.

그럼에도 토트넘이 승리할 거란 예측이 나왔다. 영국 공영방송 'BBC' 소속이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당시 높은 적중률로 이름을 날렸던 크리스 서튼은 토트넘이 맨유를 3-1로 잡을 거라 전망했다.

서튼은 "맨유는 아스톤 빌라전에서 승리했지만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에서 패배했다. 올드 트래포드는 텐 하흐 감독 요새가 아니다. 토트넘은 아시안컵으로 빠진 손흥민 공백을 어떻게 대처할지가 걱정된다. 티모 베르너가 영입됐지만 아직 경기에 나서기엔 충분하지 않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이 손흥민 없이 맨유에 이길 거라 생각한다"라며 토트넘 승리를 예상했다.

맨유에서는 라스무스 회이룬, 마커스 래쉬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등이 출격을 기다린다. 토트넘에서는 히샬리송, 브레넌 존슨, 로드리고 벤탄쿠르, 데얀 쿨루셉스키 등이 출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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