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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메시들이 프리미어리그 집어삼킨다...아르헨티나 재능 대거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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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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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프리미어리그(PL) 구단들은 아르헨티나 재능들을 계속해서 영입하고 있는 중이다.

축구 유망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축구 매체인 'Profuturestars'는 11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젊은 보석들이 PL를 장악하고 있다"며 아르헨티나 유망주들이 PL에 대거 유입되고 있다는 사실을 조명했다.

현재 PL에서 주목받고 있는 아르헨티나 선수는 7명이었다. 나이순으로 언급하면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 엔조 페르난데스(첼시), 알레호 벨리즈(토트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쿤도 부오나노테(브라이튼), 발렌틴 바르코(보카 주니어스), 클라우디오 에체베리(리버 플레이트)까지다.

알바레스와 엔조는 아르헨티나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의 주역인 스타들이다. 이미 맨시티와 첼시에서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선수로 성장했다. 두 선수 각각 맨시티와 첼시의 현재이자 미래로 평가받고 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마찬가지다. 훌리안은 리오넬 메시를 보좌할 최고의 파트너고, 엔조는 아르헨티나 중원의 엔진이다.

벨리즈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아르헨티나 U-20 대표팀에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아르헨티나 명문인 CA 로사리오 센트랄에서 충분한 잠재력을 보여줬다. 아직 PL에서는 활약상이 없지만 토트넘은 팀의 미래로서 벨리스를 영입했다.

2004년생인 가르나초는 맨유에 데뷔하기 전부터 특급 재능으로 주목받았던 선수다. 2004년생이지만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기 시작됐다. 아직 완성되지 않은 재능이지만 문전 앞에서의 침착성만 갖춘다면 더욱 위협적인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벨리즈와 마찬가지로 로사리오 센트랄에서 성장한 파쿤도 부오나노테는 2023년 1월 1일에 브라이튼에 합류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라이튼이 애지중지하면서 키우는 중이다. 중원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유형의 선수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도 데뷔했다.

바르코는 아직 보카 주니어스 선수지만 현재 브라이튼 이적에 매우 가까워졌다. 메디컬 테스트만 마치면 바로 브라이튼으로 이적한다. 바르코는 좌측 풀백으로 보카에서도 굉장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풀백을 매우 공격적으로 사용하는 데 제르비 감독 축구에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에체베리는 FIFA U-17 월드컵 브론즈볼 수상자인 유망주다. 아직 리버 플레이트 소속이지만 에체베리 역시 맨시티 이적이 합의된 상황이다. 맨시티는 에체베리를 영입한 뒤에 다시 리버 플레이트로 임대를 보낼 예정이다. 에체베리는 자국에서도 이미 촉망받는 선수로 유명하다.

아르헨티나의 특급 재능들이 속속히 PL로 이적하고 있다. 모든 구단이 제2의 훌리안 같은 유망주를 찾기 위해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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