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격
갑작스러운 임신에 걱정했다 고백
갑작스러운 임신에 걱정했다 고백
댄서 허니제이가 ‘슈돌’에 출연해 엄마가 된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
1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허니제이가 출연해 딸 러브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육아 9개월 차인 허니제이는 댄스 연습실에도 러브를 데려가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출산 후 댄서로서 컨디션을 복구하는데 집중했다는 허니제이는 출산 100일 만에 다시 무대에 올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허니제이의 남편 정담도 연습실을 찾았다. 생선 가시를 발라 주며 사랑을 키웠다던 정담은 허니제이와 그의 제자들에게 커피를 챙겨주며 여전히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혹시 지금도 생선 가시를 발라주냐”는 제자의 질문에 “지금도 밥 먹을 때 하긴하는데 바르는 빈도수가 적어졌다”며 유연하게 답했다. 허니제이는 “반이나 줄었네?”라며 귀여운 투정을 부려 달달한 신혼의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
친정에 방문하기 위해 청주로 가는 길에서 잠든 러브를 본 허니제이는 임신 초기를 회상했다. ‘honey drop’ 뮤직비디오 촬영 전 컨디션이 계속 이상했다는 허니제이는 “안무가 워낙 힘드니까 그런가보다 싶었는데, 뭔가 조금 쎄했다”며 평소랑 다른 몸 상태를 느꼈다고 말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용한 임신 테스트기에서 두 줄을 확인한 허니제이는 하필 뮤직비디오 촬영 전 날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어떡하지?”라는 마음이 더 컸다며 당시의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갑작스러운 허니제이의 임신 고백에도 “언니 너무 축하해”라고 말해 준 매니저의 말에 축하받을 일 임을 자각한 허니제이는 덕분에 마음가짐이 확 달라졌다고 전했다.
한편 허니제이와 정담은 지난 2022년 결혼했다. 정담은 해외와 국내를 오가며 활동 중인 글로벌 광고 모델로 허니제이와 결혼 준비 중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생선 가시 남’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여기에 최근 침대에서 떨어지는 러브를 순발력 있게 받아 낸 영상에서 ‘찐아빠’ 모습이 담겨 화제가 되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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