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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편스토랑'에서 배우 장성규가 혼전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KBS2TV 예능 '편스토랑'에서 장성규가 출연했다.
이날 누군가 도착했다. 모두 "남자냐"며 실망, 바로 방송인 장성규였다. 83년생 동갑내기로 방송에서 만나 우정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 두 사람은 진한 포옹으로 인사했다. 이상엽은 "성규가 잘 챙겨주는 고마운 친구, 신년회라 초대해서 맛있는 걸 해주고 싶었다"고 했다.
현재 결혼 준비에 한창인 이상엽에 장성규는 "난 부족한 남편, 신입사원시절 아내가 다 준비했다"며 "초등학교 친구로 만나 10년 연애 끝 2014년 신입사원 시절에 결혼에 골인, 자리잡기 전 아들 하준이도 생겼다"며 결혼과 득남을 동시에, 아들 덕분에 결혼했다고 했다.
장성규는 "난 32세때 결혼, 아내가 임신 5개월차였다, (연애10년 후 )결혼 시기 못 잡고 있다가 아이가 생기면 결혼하자고 했다"며 "그 얘기하고 두달 있다가 결혼, 태명이 깜짝이 . 깜짝 선물이었기 때문"이라 말했다.
이때, 배우 송진규도 도착했다. 송진규는 "난 한일부부, 아내가 일본에 있었다 그래서 결혼준비 내가 다했다"며 "우린 한국에서만 결혼하기로 했고 아내는 떨어져 있어 드레스까지 원격으로 소통했다"고 했다.그러면서 "결혼준비할 때 한 번도 아내랑 싸운 적 없어 대신 같이 돌아다닌 우리 엄마랑 싸웠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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